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말을 하고 가는게 나을듯하네요.
바디샤워며 로션이며 하나도 없어서 급한 마음에 쓰느라 사진 한장 안찍어둔게 억울한 심정인데.
다름아니라 일본에서 크나이프 브랜드를 써왔기때문에 한국에 있는걸 보고 기쁜마음에 10만원 넘게 한꺼번에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바디로션을 처음 받아 열었는데 왠일 마치 누가 한번 짜쓴 것 처럼 뚜껑안쪽과 마개쪽에 다 묻어 있더군요.
정말 기분이 별로였지만 교환받을 시간도 없고 귀찮고 해서 그냥 제가 뚜껑이랑 다 닦고 썼습니다.
누군가 반품하지 않았길 바랄뿐이죠.
제품이 좋으면 뭐합니까.
그리고 뚜껑이 흰색이고 때가 잘 묻는 제질인데 좀 잘 확인하고 닦고 보내주세요.
검더군요. 이것도 제가 닦았습니다. ㅡㅡ
댓글목록
작성자
작성일 2019-05-22
평점
독일 1위 헬스&뷰티 브랜드 크나이프입니다 ⁽⁽ଘ( ˊᵕˋ )ଓ⁾⁾
제품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택배를 확인하셨을텐데 그 실망감이 너무나 크셨을 듯 합니다..
크나이프는 포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본사의 정책에 따라
일반적인 제품과 달리 뚜껑과 제품입구 사이에 보호씰이 부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아무래도 배송과정에서 제품이 눌리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일부 로션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점을 예방하기 위해 배송에 조금 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고객님께 유선상으로 인사드리고 피드백드리는 게 맞을 듯 합니다.
고객님 가능한 시간에 맞춰 23일 중으로 전화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이 상해셨을텐데도 불구하고
개선을 위해 이렇게 글을 써주신 점 또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 반영하여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무쪼록 고객님께 크나이프의 진심이 전달되었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휴식, 크나이프 하세요! 당~케(Danke)